정책뉴스누리호 5차 발사 '성공'…초소형 위성 5기 첫 동시 투입
· 2026. 10. 7. 오후 7:03:34 · 조회 0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7일 5차 발사에서 국내 최초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투입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독자적인 우주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낮 12시 25분 발사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고도에 도달하고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9기를 성공적으로 분리해 목표 궤도에 투입한 것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뒤 사전에 설정된 비행 시퀀스에 따라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됐으며 누리호 1·2·3단 엔진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이 계획대로 분리됐다.
이후 초소형군집위성 2~6호와 큐브위성의 분리까지 모든 절차가 성공했다.
오후 1시 8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초소형군집위성 6호와의 초기교신에 성공했으며 이어서 오후 2시부터 대전, 제주, 남극 세종 등 국내 지상국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스발바르 등 해외 지상국을 활용해 초소형군집위성 2~5호와 교신했다.
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영남면 남열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하늘로 솟아오르는 누리호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이어 이날 5차 발사에도 성공해 누리호의 발사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수송 능력과 자주적인 우주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발사에서는 군집위성 분리를 위한 저충격 분리장치를 도입하고 위성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분리 절차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정적으로 투입해 누리호의 임무 수행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지난 4차 발사보다 체계종합기업의 발사운용 참여를 확대해 민간이 발사운용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게 해 앞으로 민간 주도의 발사서비스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내년 하반기 6차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의 발사를 추진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민간주도의 상업 발사서비스 체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항우연 연구진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산업체 관계자 그리고 발사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협조해 준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우주항공청 한국형발사체프로그램(055-856-5133), 지구관측위성프로그램(055-856-5234)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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