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개인정보위 "PHP 보안 취약점 주의"…개인정보 보호조치 당부
· 2026. 10. 23. 오후 12:34:36 · 조회 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 세계 웹사이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 보안 취약점이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요구했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공개된 PHP 보안 취약점과 관련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개인정보처리자에게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21일 발표된 'PHP2Shell'은 공격자가 별도의 로그인이나 인증 절차 없이도 웹서버에서 임의의 악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이번 취약점에 대한 조치 방안을 안내했다.
PHP는 웹서비스 개발·운영에 널리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로, 취약점이 악용될 경우 웹 서버 침해뿐 아니라 연계된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된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특히 PHP 기반의 DB 관리도구인 phpMyAdmin 등이 외부에 노출돼 있거나 과도한 DB 접근권한이 부여된 경우 공격자가 이를 악용해 대량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웹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정보처리자에게 보호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PHP 사용 시스템의 버전을 확인하고 최신 보안패치를 적용하는 한편 불필요한 웹서비스를 삭제해야 한다.
또한 phpMyAdmin 등 DB 관리도구의 인터넷 직접 접근을 제한하고 phpMyAdmin 소프트웨어의 버전을 확인해 업데이트하고 불필요한 설정파일 등을 정리하며 특히 웹서비스 계정의 개인정보 DB 접근권한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DB의 대량조회·반출 등 비정상 접근 여부를 점검하고 이상 행위 탐지·차단 및 접속기록 관리 강화해야 한다.
이와 함께 외주 개발·운영 시스템, 수탁업체 및 호스팅환경에서 사용 중인 PHP 소프트웨어 등은 없는지 확인하고 조치해야 한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이번 취약점은 홈페이지 자체의 침해에 그치지 않고 이와 연결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다수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보안 업데이트와 함께 의심스러운 접속 점검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실태점검과(02-2100-2448)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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