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고속철도 통합 한 달…이용객 11.9% 늘고 교통비 228억 원 줄어

· 2026. 10. 1. 오후 7:03:33 · 조회 0
지난달 KTX와 SRT가 통합 운영을 시작한 이후 고속철도 좌석과 운행횟수가 늘면서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10% 인하와 수서발 KTX 마일리지 도입 등으로 지난 한 달간 국민 교통비 부담도 228억 원 줄었다. 정기권을 이용한 출퇴근·통학 이용객은 25.2% 늘었고, 전라선·동해선·경전선 등 고속철도 운행간격이 길었던 노선의 운행시격도 평균 4분 단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철도 통합 시대를 완성함에 따라 오는 2일 서울역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주요 성과와 철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일 고속철도 통합(KTX·SRT)을 완료한 뒤 한 달 동안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었으며 지난달 23일 철도공사 자회사 통합법인까지 출범하며 철도산업에 혁신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주요 성과와 함께 철도공사 자회사 통합으로 완성된 통합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 고속철도 모습. 2026.9.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일평균 이용객 전년대비 3만 4000명↑…운임 10% 인하 고속철도 통합은 10여년 동안 서울과 수서로 분리·운영되었던 고속철도를 일원화해 지난달 1일부터 본격적인 통합 체제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좌석과 운행횟수가 확대되면서 지난달 1~27일 동안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전년 대비 3만 4000명(11.9%) 늘었으며, 수서축은 27.8%로 크게 증가했다. 명절 대수송 기간에는 지난 추석 대비 8.8% 증가한 좌석을 공급해 더 많은 사람이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예매 불편이 극심했던 수서역은 공급좌석을 30%(1만 6000석), 운행횟수는 10회 늘려 공급좌석 대비 이용객 수준인 이용률이 4%p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는 등 예매난과 열차 혼잡이 완화되었다. 정기권을 이용한 출퇴근·통학 이용객은 일평균 25.2% 늘어 출퇴근길 선택지가 넓어졌으며, '코레일+' 통합앱을 새로 출시한 이후 회원수가 2000만 명 수준에 이르러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만큼 누구나 손쉽게 예·발매할 수 있게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주중 23회, 주말 26회 운행을 확대함에 따라 전라선·동해선·경전선 등 고속철도 운행간격이 길었던 노선의 운행시격을 평균 4분 단축해 더욱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서대전·구포 경유 노선을 신설하는 등 지역 간 이동 선택지도 넓어졌다. 통합을 계기로 고속철도 운임을 10% 인하하고 수서발 KTX에도 마일리지를 새로 도입하는 한편, 임산부·청소년 할인 등 각종 공공할인도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국민 교통비 부담은 228억 원 절감됐으며, 연간으로 추정하면 2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간 환승할인을 모든 고속열차로 확대하면서 일평균 환승 이용객은 전년보다 64.9% 늘어 일평균 3700여 명이 더 환승 혜택을 누리는 등 고속철도 이용 혜택이 지역으로 더욱 넓게 확산되고 있다. 외국인 고속철도 이용객은 지난 8월 기준 전년보다 79.5% 증가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달 들어 열차 예매가 2개월 전부터 가능하도록 예매 기간을 확대했고, 향후에는 외국어 서비스도 7개에서 10개로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여 외국인의 철도 이용이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통합 이후에도 안전과 서비스는 더욱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분리된 안전관리체계를 하나로 묶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예방·관리하고, 하나의 지휘체계 아래 차량·시설·전기 등 가용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수 있게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코레일+' 앱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역과 열차의 안내체계를 더욱 알기 쉽게 정비하는 한편, 고속·일반철도와 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균형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통합…국민 체감 서비스 10대 과제 추진 한편 한국철도공사 자회사는 2009년 5개 사로 재편된 이후 15년 이상 체제가 유지돼 비효율성에 대한 지적이 많아 실용주의 원칙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편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통합을 추진했다. 지난달 23일 출범한 고객서비스(코레일관광네트웍스), 유통·물류(코레일유통물류), 유지관리(코레일테크) 등 3개 통합 자회사는 5개 사의 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높여 전반적인 철도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했으며, 국민 체감 중심의 서비스 개선 10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번 자회사 통합으로 철도역사 편의점인 스토리웨이에 1+1, 2+1 행사를 도입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국민 편의도 개선했다. 이는 코레일로지스의 국내외 물류 역량을 활용한 유통단계 효율화로 이룬 것으로, 이번 통합의 시너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국토부와 철도공사는 철도 대통합으로 더욱 안전하고 상생과 효율의 철도 생태계를 구축하고 '하나 된 철도, 국민의 일상을 바꾸다'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고속철도는 '이동의 혁신, 전국 1시간대 생활권'이라는 목표를 내세워 오송-평택2복선화 등 선로용량 확충과 신규 차량을 지속해서 투입해 이동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회사까지 연계한 철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해 K-철도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이번 고속철도 및 자회사 통합은 국민주권정부의 핵심 과제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한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선포한 우리 철도의 미래 비전처럼 하나 된 통합 철도의 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운영과(044-201-4636, 3973), 철도정책과 고속철도통합TF(044-201-5281), 한국철도공사 통합전략실(042-615-6348), 신성장기획처(042-615-4204)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2883&call_from=open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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