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3.7%로 올려…G20 중 최대 폭 상향

· 2026. 9. 23. 오후 7:03:33 · 조회 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각각 3.7%, 3.2%로 전망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2.6%, 2.3%로 전망했다.   OECD의 이번 중간 경제전망은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이고 ADB 역시 지난 7월 전망 대비 0.6%p 높인 수치다.  24일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세워져 있는 모습. 2026.7.2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재정경제부는 23일 OECD와 ADB가 각각 세계·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3.7%, 내년은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전망 대비 각각 1.1%p, 0.7%p 높은 수치다.  OECD는 6월 전망에 이어 9월 전망에서도 G20 국가 중 한국의 전망을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3월 1.7%→6월 2.6%→9월 3.7%)했으며, 내년 전망 역시 G20 국가 중 가장 크게 상향 조정(6월 1.9%→9월 2.6%)하면서, 한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강한 수출·생산 증가세가 한국의 성장을 주도하고, 내년에도 완만한 소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G20 평균보다 낮은 3.0%, 2.7%로 예상했다.  지난 6월 대비 각각 0.4%p, 0.5%p 올랐는데, 성장률 전망의 큰 폭 상향과 6월 대비 국제 에너지가격 전망이 높아진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2.9%, 내년은 3.0%로 전망했다. G20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6월 전망 대비 높은 국제 에너지가격 등을 고려하여 올해 4.1%, 내년 3.6%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OECD는 올해 4분기 이후 현재의 높은 국제 에너지가격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세 지속 및 엘니뇨 등 기상 악화에 따른 공급 충격, 장기 국채금리 추가 상승 등을 주요 하방 위험 요인으로 제시한 반면, 중동전쟁 조기 해소 등은 상방 요인으로 예상했다.  AI 확산은 투자·생산 측면에서 추가적인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관련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높은 레버리지 의존도 등은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ADB 역시 이날 아시아경제전망(ADO)을 발표했다. ADB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2.6%) 대비 0.6%p, 4월 전망(1.9%) 대비로는 1.3%p 높여 두 차례 잇달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2.3%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2.0%) 대비 0.3%p, 4월 전망(1.9%) 대비 0.4%p 상향 조정했다. ADB는 이번 전망에 대해 7월과 8월의 견조한 제조업 지표를 설명하면서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확장적 재정정책 및 견조한 기업 실적에 따른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정학적 긴장 고조, 글로벌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과 투자 위축 가능성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로 제시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2.7%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을 유지했다. ADB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국내 수요 강세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물가상승률도 2.2%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을 유지했는데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 완화와 긴축 통화정책의 효과 등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5.0%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4.9%) 대비 0.1%p 높였으나, 4월 전망(5.1%) 대비 0.1%p 낮췄다. ADB는 민간 투자 확대, 정부 경기 부양책 효과, AI 관련 산업의 수출 호조 등을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5.1%로 전망해 지난 4월과 7월 전망을 유지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은 4.2%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4.3%) 대비 0.1%p 낮췄는데 이는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들의 가격 안정 조치에 따른 수요 둔화 등을 반영했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엘니뇨현상 장기화가 경제활동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이 반영해 3.5%로 전망해 지난 7월 전망(3.4%) 대비 0.1%p 상향 조정했다. 문의: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044-215-8720)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2522&call_from=open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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