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조선업 AI 전환에 1조 4000억 투자…'조선 M.AX 얼라이언스' 출범
· 2026. 10. 12. 오후 7:03:32 · 조회 0
정부가 기존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업 공정 M.AX까지 확대해 '조선 M.AX 얼라이언스'로 재편하고, 대형조선소·중소조선·기자재사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년간 1조 4000억 원 규모의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12일 호텔 현대바이라한 목포에서 '조선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선업 AI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호텔 현대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AI 조선소 등대공장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 중소조선·기자재 제조 M.AX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12 (ⓒ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목포·영암 M.AX : AI 조선소 등대공장 신설 + 중대블록 조립 공정 혁신
목포·영암 내 총 5960억 원 민관 투자를 통해 중·대조립 공정 M.AX 기술이 적용된 등대공장을 구축하고, 인근 9개 협력사에 기술을 확산한다.
앵커기업인 HD현대삼호는 블록 생산 공정에 적용될 AX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실증 공장을 구축하여 AX 기술을 검증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율 물류·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블록 운송, 생산 최적화 등 지능형 야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 간 연계를 지원한다.
지역 협력사는 앵커기업으로부터 검증된 AX기술을 도입한다.
정부는 앵커기업의 AX 기술 개발을 위해 총 1600억 원 규모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이후 앵커기업이 협력사에 AX 기술 이전시 협력사의 현장 AX 기술 적용을 위해 360억 원 규모 설비 보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 거제·부산 M.AX : 기자재 기업 중심 지원 + 의장 공정 혁신
거제·부산 내 총 5000억 원 민관 투자를 통해 의장품 생산을 위한 AI 기반 설계 및 협업 플랫폼을 도입하고, 기자재 기업의 M.AX를 지원한다.
거제지역에 소재한 앵커기업인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자사의 도면 설계 체계를 AX로 전환하고, 설계와 생산 정보를 기자재사와 공유하는 플랫폼을 도입한다.
아울러 AX 경험이 부족한 기자재사의 설계-생산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과 자동화 로봇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에 참여한다.
부산지역은 전국 기자재사의 약 60%가 밀집한 곳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자재사는 설계-생산정보 공유 플랫폼을 도입하고 의장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의 자동화를 위해 적극 투자한다.
정부는 앵커기업과 기자재사의 설계-생산 협업 플랫폼 보급과 기자재사의 현장 AX 설비 보급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 기반구축을 지원한다.
◆ 군산 M.AX : 초기 생태계 재건 + 소조립 공정 혁신
군산 내 총 3100억 원 민관 투자를 통해 소조립 공정 AX 기술을 개발하고 인근 지역 중소사에 확산한다.
대규모 데이터 전송 인프라도 설치해 실현장으로부터의 소조립 공정 데이터도 수집한다.
앵커기업인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 내 소조립 생산 AX 실증설비 투입을 위해 공장을 증설하고, 5G 특화망 인프라 설치 부지도 제공한다.
실증을 통해 검증된 AX 기술은 지역 중소사에 보급하고, 수집된 소조립 공정 데이터는 5G 특화망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국가 데이터 저장시설에 전송해 저장한다.
지역 중소사는 검증된 AX 기술을 도입하고, 설비에서 모은 데이터를 공유한다.
정부는 앵커기업의 AX 기술 개발, 조선소 내 5G 특화망 인프라 구축, 지역 중소사의 AX 기술 도입을 위해 총 1100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 'AI 조선 등대공장' 투자 MOU 체결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목포·영암 M.AX 플래그십 프로젝트 관련해 HD현대삼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아산업, 영암군,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대불경영자협의회가 'AI 조선소 등대공장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지역 중소조선·기자재 제조 M.AX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HD현대삼호와 대아산업은 영암군 대불자유무역지역 내 부지에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AI 자율운영조선소 등대공장을 구축하고, 성과를 지역 조선 기업과 공유하기로 했다.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과 대불경영자협의회는 소속 회원사와 함께 지역 내 중소조선·기자재 M.AX를 위한 적극적인 기술 도입과 AX 생산설비 등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은 HD현대삼호 등의 성공적인 투자 이행과 등대공장 구축 및 M.AX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사업 유치, 규제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수부와 산업부가 자율운항선박법에 따라 공동 수립한 '제1차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 기본계획'(2026~2035)도 공개됐다.
양 부처는 자율운항선박의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2035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 레벨 4 완전자율운항선박 운항 개시, 완전자율운항선박 수주 1위 등을 목표로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중소조선·기자재사를 포함한 K-조선 모두가 M.AX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선 M.AX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선 M.AX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해 중소조선·기자재사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조선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자율운항 선박은 해운·조선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1차 자율운항 선박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세계 자율운항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조선 M.AX 얼라이언스에도 적극 참여해 조선업과 해운업 전반에 M.AX가 확산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산업통상부 조선해양플랜트과(044-203-4333), 해양수산부 스마트해운물류과(051-773-6202)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3323&call_from=openData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전 목록
- 단풍철 산악사고 급증…"지정 등산로 이용 등 안전 수칙 준수"
- 정부, 3조 규모 '해외건설 신전략펀드' 조성…해외진출 기반 강화
- (설명) 한국경제, ""월급 대체 얼마야"...취준생 속 터지는 채용공고에 '부글부글'"기사 등 관련
- (설명) 서울경제, "영업익 N% 달라 대기업 파업에… 근로손실일수 벌써 작년 넘어""파업 근로손실 9년만에 최대 우려...노봉법 탓 아닌가" 기사 등 관련
- 복지사·간호사도 국가 심리상담' 추진에 반발 확산 관련
- 저출산 맞춤형 대응사업에 10개 지자체 선정…특교세 50억 지원
- (설명) 세계일보, "1.2%만 가입... 자영업자 고용보험 외면받아" 기사 관련
-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우수' 강원·충남…각 66억 원 지원
- (설명자료)산업부는 암묵지AX 사업 추진시 명장 대상 합리적인 보상을 지급해나갈 계획입니다
-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 12일부터 운영…관련 궁금증·불안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