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대학 교육 AI 중심으로 전환…AI중심대학 18곳·AX대학원 15곳 출범
· 2026. 9. 29. 오후 7:03:36 · 조회 0
정부가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연세대학교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열고, 올해 선정한 AI중심대학 18개교와 AX대학원 15개교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중심대학은 AI 전공교육 강화와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전공과 AI를 연계한 융합교과목 신설 등을 통해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AI 중심으로 전환한다. 과기정통부는 내년에는 아직 전환하지 않은 SW중심대학 38개교도 평가를 거쳐 AI중심대학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AX대학원은 AI 기술과 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결합한 석·박사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선정된 15개 대학에는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홀딩스 등 26개 기업이 참여해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기반 교육 등을 추진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출범식' 에서 출범 선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류제명 제2차관,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사진=과기정통부 제공)
AI 시대, 대학 교육의 근본적 전환 필요
AI가 지식의 습득과 활용, 연구·개발 및 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재양성의 핵심기관인 대학의 교육방식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AI 시대 대학 교육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각 전공에 AI를 접목해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을 이끄는 AI 핵심인재와 여러 산업에 AI를 접목해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선도하는 AI 융합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AI대학원을 통한 고급 AI 연구인재 양성, SW중심대학을 통한 대학의 AI·SW 교육기반 확충,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AI·SW마에스트로 등을 통한 실전형 AI·SW 인재양성 등 다양한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이러한 노력을 대학 교육 전반의 AI 전환 및 산업 현장과 연계한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으로 확장하기 위해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AI중심대학 18곳·AX대학원 15곳, AI 중심 교육체계 및 고급인재 양성
먼저 AI중심대학 18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한다.
AI중심대학은 올해 신규 3개 대학과 SW중심대학에서 전환하는 15개 대학 등 모두 18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대학당 최장 8년 동안 연 30억 원을 지원한다.
참여대학은 AI 전공교육 강화, 전교생 AI 기초교육 의무화, 전공분야와 AI를 연계한 AI 융합교과목 신설 등으로 대학 교육체계의 AI 중심 전환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미전환 SW중심대학 38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AI중심대학으로 전면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과기정통부는 15개 AX대학원, 26개 기업과 함께 현장형 AX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AX대학원은 AI 기술과 산업·도메인 지식을 결합한 AI 융합인재(AX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15개 대학원에는 최장 6년 동안 연 30억 원을 지원하며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홀딩스, 두산로보틱스, LIG D&A 등 국내 대표 산업군을 이끄는 26개 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업과 대학은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해 AX 특화연구를 추진하고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를 도입한다.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운영하는 등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석·박사급 AX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비수도권 대학 과반 참여…지역, AI 교육·연구 거점으로
한편 과기정통부는 주요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주도의 국가 AI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의 AI 교육·연구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에는 비수도권 대학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의 AI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 AI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참여대학 중 비수도권 소재 대학은 AI중심대학 18곳 중 11곳(61%), AX대학원 15곳 중 8곳(53%)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AI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내년 이후 신규 선정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의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류제명 차관은 "AI 시대의 대학은 AI를 가르치는 것을 넘어 교육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는 혁신의 엔진이 돼야 하며 대학이 선도하는 AI 교육혁신이 대한민국 전역의 혁신으로 이어지게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이 대학과 대학원, 대학과 산업,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아우르는 AI 교육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044-202-6314, 6318)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2767&call_from=open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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