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한·중앙아 3개국, 에너지·인프라·첨단산업 등 협력 지평 확대
· 2026. 9. 16. 오후 7:03:34 · 조회 0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계기로 15일 서울에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과 한-우즈베키스탄,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이 연이어 개최됐다.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한 우리 정부 관계자와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및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제행사는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에서 확인된 정상급 협력 의지를 구체적인 사업과 투자로 연결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 진출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교역·투자 및 에너지·인프라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첨단산업, 핵심광물, 스마트 시티, 디지털 등 미래 협력 분야를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한-중앙아 경제협력의 지평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9.15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카자흐스탄 : 전략·첨단산업과 인프라 등 협력 다변화
양국 간 협력 범위를 첨단산업·인프라·금융·의료 등으로 넓혀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카자흐 간 전략적 공급망 구축은 카자흐스탄의 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함께 대응하는 호혜적 협력 모델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카자흐스탄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카자흐스탄' 전략에 한국의 강점인 AI와 제조업 AX 역량을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BRT에서는 신한금융지주, 삼성전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금융 인프라, AI 역량 강화, 핵심광물 분야에 관해 세부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카작가스 간 카라차가낙 가스처리 플랜트 건설, 삼성E&A 파블로다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협력 등 양국 기업·기관 간 84건의 협력 MOU가 체결됐다.
◆ 한-우즈베키스탄 : AI·핵심광물 등 미래산업 협력 확대
양국 기업의 현지 사업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AI·디지털, 핵심광물, 자동차,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한 총리는 사전환담을 통해 한-우즈베키스탄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넘어 AI 디지털,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 경제협력을 심화해가기로 했다.
양국은 내년 중앙아시아 정주 90주년 기념사업으로 공동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박물관 사업'을 포함하여 인적·문화적 교류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협력 MOU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로 제조 현장을 혁신하고 전문인력을 함께 양성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하고, "한국의 기술과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시켜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고도화와 더불어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아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우리 기업·기관들은 디지털, 핵심광물, 자동차, 공항·인프라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양국 기관 간 총 5건의 MOU가 체결됐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우즈베키스탄 광업지질부는 핵심광물 지질탐사 협력 MOU를 체결하여 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탐사·평가와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투자·개발 참여로 연계하기로 했다.
◆ 한-투르크메니스탄 : 산업협력 지평 확대
풍부한 천연가스 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플랜트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이 추진 중인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과 연계하여 조선·교통 분야로 협력 분야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한국 기업들은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를 비롯해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 공장 건설 및 LNG 다운스트림 부문에서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협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석유화학과 물 산업으로 협력범위를 넓혀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물선 건조에서 시작된 협력을 카스피해 항만 현대화와 친환경 교통, 스마트 물류로 확대"하는 등 양국간 조선, 교통·물류 분야 협업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카라쿰 운하 현대화, 교통·수송, 광케이블 생산, 강관 생산, 가스시설 유지보수 등 14건의 MOU가 체결되어 수자원·교통·통신·제조·에너지 설비 및 대학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최근 투르크메니스탄이 천연가스를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이 현지 비료·가스화학 등 플랜트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국의 산업적 강점을 연계한 신규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총괄>산업통상부 통상협력총괄과(044-203-5673) <공동>국무조정실 산업통상정책과(044-200-2227), 외교부 중앙아시아과(02-2100-8198)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1996&call_from=openData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전 목록
-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은 '샤인머스켓'의 재배기술 개발·보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농촌진흥청은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활용되는 농업기술의 창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동학농민운동을 비롯하여 주요 역사적 사건의 가치와 의의를 충실히 교육하겠습니다
- (설명자료)대미투자 규모가 2,000억불을 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프로젝트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 (설명) 동복댐 증축으로 하루 30만톤 추가 용수공급은 충분하며, 비상도수로 등 가뭄 대책도 마련
- (보도설명) 몽골 EDCF 지역난방 사업 중단에 따른 소송 지원 및 자체재원 등을 통한 마무리를 위해 몽공 정부와 최대한 협력하고 있습니다.
-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미래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지속 지원될 것입니다.
- 적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2027년 농식품부 예산안은 전년 대비 양호한 보조사업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었습니다.
- 우주청, 군집위성 시대 연다…'누리호 5차' 10월 7일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