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정부 "물가 압력 최소화"…추석 민생안정대책 신속 추진
· 2026. 9. 2. 오후 7:03:33 · 조회 0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8월 소비자물가가 농축수산물 하락 및 석유류 상승세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작년 8월 휴대전화비 반값할인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상승세가 전월(2.8%)보다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휴대전화비 특이요인을 제외하면 2.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비 3.4% 상승했고, 가계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들로 구성된 생활물가는 3.2% 상승했다.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통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5%p 완화했으며, 해당 조치가 없었을 경우 8월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계산하고 있다. 2026.9.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정부는 2일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 겸 제1차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개최하고 8월 소비자물가동향 및 주요특징, 19대 성수품 가격 동향 및 관리계획,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 차관보는 "9월 물가 상승세는 8월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동 불확실성, 기후영향 등 상방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물가 상방압력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한가위를 앞두고 국민들의 민생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1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이 일상에서 신속히 체감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합심하여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추석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인 103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을 최대 40~50% 할인하고, 19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18만 3000톤 공급한다.
또한 전년보다 확대된 농축산·수산물 각 300개 시장에서 30%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명절자금 43조 4000억 원을 공급하고, 서민·취약계층 등 대상으로 4800억 규모 정책금융을 2개월간 공급할 예정이다.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화물차·여객차·연안화물선 CNG·경유, 농·어민 면세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민생 분야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담합, 독과점 남용, 소비자 기만 등 민생안정을 저해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문의: 재정경제부 물가정책과(044-215-2820)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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